반려동물 키우기 전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곳(고양이카페)

안녕하세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시죠?
예뻐서 키우고 싶다고 해도 실상 입양하고 보니 평소 알지 못했던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저희도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 생일 기념으로 고양이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30분 정도 거리인 김포의 솔빈마루

 

저희 부부는 일 때문에 월요일에만 쉬는데 생각보다 월요일에 문 닫는 곳이 많아요.
검색 끝에 결정한 곳이 여기였어요.

영업시간
매일 09:00 ~ 24:00

좋은 점은 주차장이 넓습니다.
카페가 단독건물이고 굉장히 깨끗해요.
그리고 고양이 존이 따로 있어서 청결합니다.

10세 미만은 입장료 10,000원이 있지만,
저희 아이는 올해 10살이 되었기 때문에 음료 3개를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고양이 존에 들어가기 전에 유의사항에 주의해 주세요.

통제가 안 되는 아이들은 출입불가라고 하니 부모님이 잘 통제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기 있는 고양이들은 대부분이 랙돌이었어요.
랙돌이란 고양이 종에 대해서는 여기 와서 처음 알았는데 사람을 잘 따르고 엄청 순한 종이라고 합니다.

털도 부들부들하고 너무 좋았는데 단점은 털이 많이 빠진다는 점이었어요.
고양이 키울 때 털 빠짐 심하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많이 빠지더군요.

반려동물 키울 때 이런 점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약간 게으른 사람들은 청소도 신경 써야 하니 반려동물 키우는 부분이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간식을 주니 아이들이 쪼르르 모여들어요. 넘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이 카페 사장님이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시나 보더라고요. 집에도 고양이를 많이 키우시고 고양이에 대해 지식도 상당하셨어요.

이곳은 분양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벌써 다시 가고 싶다는 아이😅

반려동물 키우기 전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