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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리뷰

왕산마리나 요트체험 후기 서울 근교 당일치기

by 스윗티썬 2023. 7. 18.

어느 프로그램에 요트 체험하는 걸 보고는 정말 너무 멋져 보였는데요.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를 가면 요트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주말에 영종도 사는 친구네와 함께 다녀왔던 후기 남깁니다. 서울 근교에서도 얼마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랍니다.
 

 

왕산마리나 서울 근교 당일치기하기 좋은 곳

영종도까지는 드라이브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거예요. 서울 근교 가장 가까운 바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종도 안에 요즘 많은 카페들이 생겼는데 뷰가 정말 좋은 곳이 많아서 드라이브로 와서 커피 한잔 마시며 바닷가를 둘러보다가 가시는 분도 많습니다. 저희도 종종 그렇게 다녀오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요트 체험을 해보았네요.

 

왕산마리나 요트체험 

왕산마리나 요트체험은 왕산마리나에서 운영하는 것과 현대요트에서 운영하는 곳 두군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6명이라 좀 작은 세일링 요트를 타기로 했고,  Sunny 써니호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요일 당일에 연락했는데도 다행히 자리가 있었네요. 
 
요트투어 예약하러 가기

 

왕산마리나

예약 신청 표 항목은 필수입력입니다. --> 운항타입(대분류) 선택하세요 40분 1시간 4시간 8시간 2시간(세일링교육) 기타 승선인원(소분류) 선택하세요 1명 2명 3명 4명 5명 6명 7명 8명 9명 10명 CLEAR

www.wangsanmarina.co.kr

 
요트체험 가격

 

Hera 헤라호 프리미엄 럭셔리 요트투어 : 40분 체험 1인 40,000원/ 선셋 투어 1인 60,000원
Sunny 써니호 엑티비티 세일링 요트투어 : 40분 체험 1인 30,000원/ 선셋 투어 1인 50,000원
선셋투어는 6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왕산마리나요트가격
왕산마리나 요트 종류 및 가격
현대요트가격현대요트가격
현대요트 종류 및 가격

 

요트투어

기본적으로 인천 분들은 20% 할인이 됩니다. 그런데 영종 주민은 30% 할인이더라고요.

 

 

저희는 영종 주민인 친구 덕에 30% 할인가로 요트투어를 했답니다. 영종주민인 친구네는 2명뿐이었는데 신분증 딱히 확인 안 하시고 6명 전부 전체 할인 해주셨어요.

왕산마리나 요트

이렇게 많은 요트를 한꺼번에 보다니 타지 않고 구경만 했어도 좋았네요.

왕산마리나

왕산마리나 요트선착장 앞에 있는 건물에서 요트 타고 나와서는 친구들과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를 한참 떨다고 왔습니다.

사진 속 멀리 보이는 콘테이너박스가 티켓부스임

저 멀리 보이는 콘테이너박스가 요트 티켓 부스였어요.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데 저희는 5시에 예약이라 4시 40분쯤 부스에서 정산을 했습니다.

요트 매표소

 매표소에서 정산을 하고 난 후에는 일행과 함께 요트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요트 타러가는길

저희 일행은 초등 2명, 중등 1명, 어른 3명 이렇게 6명이었는데 아이들이 엄청 설레어했어요.

 

 

물론 어른이 저도 한국에서는 요트를 처음 타보는 것이었기에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왕산마리나 요트

요트가 있는 곳에 와서는 먼저 구명조끼를 입고 신발을 슬리퍼로 바꿔 신었어요.

요트 타기 전 구명조끼 입기

신발을 잘 정리해 놓고 요트에 탑승해 40분간 요트 체험을 했습니다. 

세일링 요트 써니호

요트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어요. 아이들이 더 신나 했는데요. 큰 요트가 아니다 보니 약간의 흔들림에 스릴이 넘쳤네요.

써니호

무알콜 맥주와 음료, 과자 등 소소한 다과를 준비해 주셔서 마시면서 바다를 보니 왠지 외국에 있는 듯한 착각도 들었답니다.

영종도 바다

우리나라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감상에 젖어서 한동안 바다를 한참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왕산마리나 선착장

40분이 꽤 긴 시간인데도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흔들림 때문에 약간의 멀미가 있었지만 충분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요트

왕산마리나 요트체험 후기

왕산마리나 요트체험은 새롭고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했고 바다도 이뻤고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요트들 자체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꼭 요트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선셋만 구경하러 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선셋까지는 못 보고 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자주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한번 더라고 외치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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