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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정보

몸에 좋은 1월 제철음식(채소, 해산물, 과일) (feat. 보관법, 손질법, 효능)

by 스윗티썬 2023. 1. 20.

몸에 좋은 1월 제철음식(채소, 해산물, 과일)  (feat.  보관법, 손질법, 효능) 

 

1월 제철음식(채소,해산물,과일)

 

안녕하세요^^ 1월도 어느새 중순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재배기술이나 저장기술의 발달로 사시사철 원하는 식재료를 쉽게 먹을 수가 있지만 제철 음식은 맛이 더 좋고 영양학적으로도 더 우수하기 때문에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으면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럼 몸에 좋은 1월 제철음식(채소, 해산물, 과일)과 보관법, 손질법, 효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월 제철채소 - 우엉, 더덕, 연근, 잣

1월 제철채소(우엉, 더덕, 연근, 잣)
1월 제철채소(우엉, 더덕, 연근, 잣)

 

우엉

우엉은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인 뿌리채소입니다.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우엉을 적극 추천할 정도입니다.

  • 보관법 : 저장 시 건조해지면 상품가치가 없어지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량의 경우는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렸다가 신문지에 싸서 두면 좋습니다.
  • 손질법 :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 내리며 제거해야 합니다. 우엉을 써는 방법은 거친 섬유소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으로 연필 깎듯이 써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 섭취법 : 아삭아삭한 질감이 있어 조림,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에 주로 이용하고 찌개에 첨가하여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 우엉의 효능 : 모든 뿌리채소 중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은 신장의 기능을 향상해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소는 정장 작용과 배변 촉진 효과를 나타내고, 리그닌은 항균 작용이 있습니다.

 

더덕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 식물이고 사삼, 백삼이라고도 불립니다.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 주는 건강 음식으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산 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사삼]이라고 불리었다)

  • 보관법 : 10℃ 이하에서 신문지에 싸서 마르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 손질법 : 구입 후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칼집을 내어 외피를 벗겨낸 후 물에 불리거나 불에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 섭취방법 :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구이, 무침, 튀김 등의 요리로 즐겨 먹으며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 더덕의 효능 :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내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기 때문에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사포닌이란 인삼의 성분이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 가래해소, 당뇨예방, 면역력 강화 등이 있습니다.

 

연근

율곡 선생은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오랜 기간 동안 실의에 빠져 있다가 건강을 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 음식이 바로 연근죽이었을 정도로 연근은 먹거리뿐 아니라 귀중한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연근은 연꽃의 뿌리를 뜻하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인데, 아삭아삭한 맛으로 반찬으로 많이 먹습니다.

  • 보관법 : 변색하기 쉬우므로 썰자마자 식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합니다.
  • 손질법 :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낸 다음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방법 : 껍질을 벗겨 구이, 부침, 무침, 조림 등으로 먹습니다.
  • 연근의 효능 : 연근에는 탄닌, 철분이 많기 때문에 뛰어난 지혈 효과가 있습니다. 탄닌은 염증을 가라 앉히기도 합니다. 그 밖에 피로회복, 감기. 기침. 천식에 효과가 있으며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 환자가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식품 혹은 신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공 없이 먹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떡이나 수정과에 띄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 보관법 : 어둡고 서늘한 곳에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 손질법 : 잣은 껍질을 까서 요리에 이용합니다.
  • 섭취방법 :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쓰이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 잣의 효능 : 잣에는 시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철분 성분이 시금치 보다 2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잣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레시틴 성분은 혈전을 방지하고 세포노화를 방지, 뇌에 산소을 풍부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뇌의 기능을 향상해 줘 수험생의 학습이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밖에 뼈를 건강하게 해 주고, 불면증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1월 제철 해산물 - 과메기, 삼치, 아귀, 꼬막

1월 제철 해산물(과메기, 삼치, 아귀, 꼬막)
1월 제철 해산물(과메기, 삼치, 아귀, 꼬막)

 

과메기

추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제철인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이랍니다. 겨울철 우등 생선 과메기를 먹으면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보관법 : 신문지에 괄매기을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손질법 : 머리 부분에서 손톱으로 살짝 껍질을 잡은 상태에서 당겨 벗깁니다. 통마리일 경우에는 먼저 배 쪽의 내장 부분에서 머리, 등지느러미 순으로 가위로 잘라내면 쉽게 뼈를 갈려낼 수 있습니다.
  • 섭취방법 :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습니다.
  • 과메기의 효능 : 면역력 향상, 뼈건강,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삼치

농어목 고등엇과의 바닷물고기.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연안이나 북쪽으로 이동하며, 가을에는 남쪽으로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회유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이랍니다. 살이 희고 부드러워서 노인이나 아이들도 먹기 좋은 생선입니다.

  • 보관법 :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통째로 씻어 물기 없이 알맞은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 소금을 뿌려둡니다.
  • 손질법 : 토막을 내어 소금구이를 하려면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부터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포를 떠서 등뼈와 잔가시를 빼냅니다. 가시를 뺀 삼치는 소금을 뿌려 3~4시간 정도 두고, 소금물에 절여둔 삼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가제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 다음 껍질 쪽에 X자로 모양의 칼집을 넣습니다.
  • 섭취방법 : 삼치는 주로 구이로 먹는데, 구이도 좋지만 냄비를 이용해서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도 매우 좋습니다. 삼치에 들어 있는 뇌에 좋은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지방성분을 잃지 않는 조리법이 좋은데, 조림이나 찜을 해 먹으면 삼치의 영양소를 아주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 삼치의 효능 : 삼치는 오메가 3 지방산 성분 하나인 DHA 성분이 다량으로 햠유되어 있어 뇌세포 활성화 및 인지능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뇌기능 개선으로 생기는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고,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귀

예전에 어부들은 아귀를 잡으면 그냥 버렸다고 합니다. 아귀를 못생긴 생선이라고 하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100g 기준 약 60 kacl정도로 지방의 함량이 적은 음식이라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 보관법 :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먹을 만큼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 손질법 : 칼등이나 칼로 체표의 점질물을 제거하고 씻은 다음 껍질, 간장, 난소, 위, 몸통 및 턱으로 구분하여 분리합니다.
  • 섭취방법 : 살, 아가미, 내장, 난소, 꼬리지느러미, 껍질 등을 모두 먹을 수 있으며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된다.
  • 아귀의 효능 : 아귀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DHA, EPA가 하루 권 섭취량의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성인병 환자들에게 권장하는 음식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밖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꼬막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꼬막은 건강식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 보관법 :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손질법 : 숟가락을 꼬막껍데기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쥐서 틀어주면 꼬막껍데기가 벌어집니다.
  • 섭취방법 :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서 간장 양념에 먹어도 맛있고 꼬막무침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 꼬막의 효능 :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 좋습니다. 또한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1월 제철과일 - 한라봉, 곶감, 딸기

1월 제철과일(한라봉, 곶감, 딸기)
1월 제철과일(한라봉, 곶감, 딸기)

 

한라봉

옐로 푸드의 대표적인 감귤류 과일은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달콤한 비타민의 보고 한라봉을 소개합니다.

  •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보관하며 보관할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 손질법 :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의 농약을 제거하여 이용합니다.
  • 섭취방법 : 껍질을 제거해 생으로 먹거나 한라봉차, 마멀레이드 등 가공식품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 한라봉 효능 :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해소 및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한라봉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도 풍부하여 뼈건강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갱년기 여성들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곶감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한 곶감은 쫄깃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겨울철이 제철인 곶감은 옛날 추운 겨울날 변변찮은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에 훌륭한 영양간식이었답니다..

곶감은 그대로 먹기도 하고, 곶감에 호두를 싸서 곶감쌈을 만들기도 합니다. 실백을 박아 숙실과(한과를 말함)이나 생실과(생과일)에 곁들여 놓기도 할 뿐 아니라, 수정과의 주원료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손님 접대용과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동 보관합니다. 
  • 손질법 :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다. 그러므로 곶감을 섭취할 때는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섭취가능합니다. 
  • 섭취방법 : 말린 것을 생으로 먹거나 수정과에 넣어 고명으로 띄워 먹습니다. 
  • 곶감의 효능 : 곶감의 효능은 대표적으로 곶감의 흰 가루인 시설과, 그리고 탄닌 성분에서 나옵니다. 곶감 흰 가루 효능은 특히 기관지와 폐에 좋으며 숙취해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요. 남성의 힘을 강화하는 효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집니다.

 

딸기

딸기는 쌍떡잎식물 이 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려해살이풀입니다. 대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다시 내부의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합니다. 달콤하고 약간 시큼한 딸기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람의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붉은 과실의 선두 주자이자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 보관법 :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손질법 : 딸기는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쉽고 과육이 부드러우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고,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옵니다.
  • 섭취방법 : 헹굴 때는 소금물로 재빠르게 헹구어 내고, 소금 대신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도 좋습니다. 식초와 소금 모두 소독의 효과가 있습니다.
  • 딸기의 효능 :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실이며, 딸기 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APOPTOSIS를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작용에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인데, 풍부한 섬유질 함량은 혈당을 조절하고 극도의 고점과 저점을 피함으로써 혈당을 안정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월 제철음식(채소, 해산물, 과일)에 알아보고 각각의 음식의 보관법, 손질법, 효능 등에 대해서 정리 해보았습니다.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건강한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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