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가 당기는 날 인천 서구청 근처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요. 인천 서구청 맛집으로 성원닭갈비 추천드립니다. 물닭갈비 맛집이랍니다.
인천 서구청 맛집 성원닭갈비
주 소: 인천 서구 탁옥로 49 3층
문 의: 032-567-8996
시 간: 매일 10:30~00:30
오픈 시간을 모르고 운동 끝나고 10시 좀 넘어서 갔는데 10시 40분쯤 시작한다고 그때 오라고 하더라고요. 근처 백다방에서 음료 마시고 좀 있다가 10시 50분쯤 갔어요. 몇 시부터 시작이냐고 여쭤보니 직원들이 10시 반부터 출근이고 보통은 11시부터 시작하신대요.
물닭갈비 성원닭갈비 메뉴
근처 살면서도 처음와본 곳인데요. 엄청 오래된 맛집이더라고요. 물닭갈비라고 말만 들어봤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닭볶음탕 같으면서 다른 그런 닭갈비였어요. 메뉴는 사이즈별로 되어있고 닭갈비로 통일입니다. 저희는 둘이 가서 2인으로 시켰어요. 2인 소자로 시키고 사리는 따로 시키진 않았고요. 다 먹고 난 후 볶음밥 해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처음 가서 여쭤보니 보통 우동사리를 많이 추가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온 곳이라 양이 어떨지 몰라 이번에는 사리를 패스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나오는게 있는데 더 필요하신 분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그다지 반찬이 많이 필요 없더라고요. 메인인 닭갈비 위주로 먹다 보니 김치나 이런 건 사실 안 먹게 되었어요.
성원닭갈비 맛
기본 반찬과 물닭갈비입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한 닭갈비입니다. 뼈가 있는 닭이었고요. 어느 정도 끓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닭을 잘라주세요.
일반 닭갈비랑 달라서 좀 특이하더라고요. 뼈있는 닭인 것도 그렇고 국물이 많은 것도 그렇고요.
국물이 쫄아가면서 팔팔 끓으면 떡부터 드시면 돼요. 떡도 꽤 건져 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닭이랑 야채랑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그런데 너무 졸아버리니 나중에는 많이 짜지더라고요. 어느 정도 끓고 국물이 졸았다 싶으면 사리를 안 넣으시는 분들은 미리 불을 꺼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졸아서 짜지니깐 건더기를 건져놓고 밥을 볶았습니다.
밥은 하나만 볶았고요. 저희는 아주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알밥이나 치즈를 더 얹어서 먹어도 좋을 뻔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사리도 추가해서 먹어볼까 봐요.
다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니 아주 풍족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은 무료로 제공되니 좋았어요. 닭갈비 먹는 동안 탄산이 계속 당겨서 닭갈비와 함께 탄산음료까지 먹으니 소화가 되서 좋았고요. 마지막 아이스크림까지 입가심으로 딱 좋았습니다. 닭갈비가 졸면서 많이 짜지니 중간에 불 조절을 미리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인천 서구청 근처는 맛집도 참 많고 갈만한 식당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근처 일하시는 분들은 점심시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 여기저기 선택할 폭도 넓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인천 서구청 맛집 성원닭갈비 추천드렸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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