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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리뷰

우울한 하루 마라탕으로 (아점으로 야미마라탕)

by 스윗티썬 2024. 11. 24.

우울한 하루 마라탕으로

 

 

아점으로 야미마라탕 먹은 날

야미마라탕
야미마라탕

 

 

어제부터 기분이 우울해서 오늘은 마라탕이 당겼어요. 동네 야미마라탕에서 마라탕, 꿔바로우,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마라탕에 들억갈 재료

 

 

마라탕에 넣을 것부터 골라봅니다. 숙주와 옥수수국수, 어묵, 청경채, 배추등 각종 야채와 버섯, 소고기까지 다양하게 골라보았습니다. 

맵기는 일단 너무 매운 건 못 먹기 때문에 1단계 선택, 그리고 볶음밥까지 주문을 하고 난 후 고민하다가 꿔바로우 소자도 주문했습니다.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

준비된 스텐볼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는다. 계산대로 가서 저울 위에 올려놓고 소고기나 양고기 등도 넣으면 더 맛있어요. 계산 후 주문번호를 부르면 가져가면 됩니다. 

11시 오픈인데 11시에 딱 맞춰 아점을 먹으러 간 거라 첫 손님이었어요.

마라탕은 저희가 받으러 가긴 했는데 꿔바로우랑 볶음밥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마라탕 맛있게 먹는법

 

12시쯤 다 먹고 가려니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마라탕은 혼밥도 많이 하시고 고기 없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고기 없이도 먹어보고 싶어요. 

 

야미마라탕

 

 

야미마라탕이 2022, 2023년 2년 연속 마라탕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브랜드대상을 받았다네요.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야미마라탕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라서 그런지 받자마자 침이 막 고이더라고요.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마라탕 1단계

 

 

꿔바로우 소자로 시켰더니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둘이 먹기 딱 좋은 양!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꿔바로우 소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볶음밥은 기름끼가 좀 더 많고 고소했던 것 같은데 여긴 그냥 볶음밥. 볶음밥은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마라탕, 꿔바로우, 볶음밥
야미마라탕야미마라탕
마라탕, 꿔바로우, 볶음밥

 

 

다 먹고 나서는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입가심까지 했습니다.

 

야미마라탕
아이스크림

 

 

아점으로 야미마라탕 먹은 후기 간단히 남겨보았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우울했는데 제 기분에 맞는 마라탕 먹고 나서 기분이 조금 풀렸어요. 여러분도 매일이 기분 좋은 일만 있으신 건 아니시죠?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우울할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작고 소소한 일상으로도 하루를 기분전환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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