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공부루틴. 스마트올과 슈퍼팟 잉글리시, 링고시티로 학습루틴잡기(웅진북클럽 1년이상 이용 기록)

초등 4학년 공부루틴 기록해 본다. 초등 4학년 시작과 동시에 사춘기가 오는 바람에 올해 초부터 아이와 엄청 안 좋았다. 서로 마음을 몰라줘서 답답한 마음만 있었다. 그래도 매일 루틴을 잡아준 건 웅진북클럽 스마트올과 슈퍼팟 잉글리시!
최근 11월부터는  링고시티가 오픈하면서 체험해 보고 바로 하기 시작함.

 

초등 4학년 공부루틴(웅진북클럽 1년이상 이용 기록포함)

아이의 공부루틴을 잡아준 스마트올 매일학습, 슈퍼팟 매일학습은 매우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초등 4학년 1학기 여름방학때까지 학습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예체능만 함. 태권도, 피아노, 미술, 농구 등...
현재 4학년 2학기 시작부터 수학학원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고 일주일 전부터는 영어학원도 다닌다. 
책육아를 하고 싶던 엄마였는데 책육아는 50프로만 성공한 것 같다. 요즘은 책을 하루 1권 정도만 겨우 읽음.
결론적으로 우리 아이는 집에서 하는 공부루틴은 현재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가 웅진북클럽 학습과 더불어 책읽는 시간이다. 
 

참 이것도 힘들었다. 아이의 성향도 한몫하는 것 같다. 다른 집은 모르겠고 나는 정말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편할 날이 많지 않았다. 심지어 잠자리까지도. 지금도 잠자는 부분은 여전히 힘들다. 책 참 많이 사주고 책도 꽤 많이 읽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초등 3학년까지는 그런대로 따라간 것 같았는데 초 4가 되니 아~~ 주 힘들어지더라. 아휴


편독이 심해서 다양한 책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추천받아서 한 웅진북클럽.
3학년부터 사회, 과학 전집(원리가 보이는 시리즈)을 읽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밀크티를 이용했는데 이것도 3년 정도 이용. 실제 후기도 아래에 남길 테니 참고할 분은 참고하시길..
 

체력이 딸리고 몸이 자주 아픈 엄마이지만 아이의 학습만큼은 제대로 루틴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문제집도 해보고 종이 학습지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해보았지만 우리 집 아이는 패드학습이 잘 맞았다. 그리고 패드학습을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얻기도 했다. 실제로 지금 디지털 교과서로 차츰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 패드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매리트가 될 거다고 장담한다. 

 

 

 

 
간단하게 밀크티와 웅진북클럽을 비교해본다면, 가장 큰 차이점이 북클럽이다. 웅진북클럽은 종이책 구매도 가능하고 패드에서 웅진 책과 더불어 많은 추천도서, 필독서 등을 이북 또는 오디오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따로 북클럽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반면 밀크티는 볼 수 있는 책이 별로 없었고 오디오북은 아예 없었다. 내가 작년에 해지할 때 북클럽 페이지가 생겼는데 비용을 따로 결제해야지만 북클럽 페이지를 들어가 볼 수가 있어서 북클럽 용 책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을 하지 못했다. 스마트올이나 밀크티나 패드 비용도 비슷한데 패드 안에 들어있는 책이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웅진북클럽으로 바꾸고 난 후 여행갈때 종이책을 번거롭게 안 가지고 다니게 되어서 편리했다. 최고 장점! 매번 책도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녀서 번거로웠는데 패드 하나만 가져가도 되니 세상 편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길)
 
다른 분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아이들 교과서를 보면 국어도 듣고 푸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오디오북도 적절히 들어야 한다. 근데 내가 들어봐도 성우의 목소리로 듣는 오디오북은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하게 되더라. 오디오북은 잠자리 독서로 이용 중이다. 틀어놓고 한두 권 듣고 잠들기!

 

잠자리에서 오디오북 듣기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에는 웅진 출판사의 이북, 오디오북, 웅진 책 외에도 도서관추천, 어론사추천, 서점추천 등 여러 이북과, 교과서 필독서, 학년 필독서 등이 들어있다. 아래 사진 참고!

 

 

 

 
연령별 레벨로 나눠져 있어서 연령에 맞게 책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현재 4학년 아들에 맞는 책은 역사, 인물, 고전 등인데 웅진 전집 외에 웅진에서 유명한 재미만만 시리즈 (한국사, 그리스로마, 고전) 등 전부 이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종이책이 더 좋지만 이북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고 앞으로도 이북은 더 선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웅진 라이브러리 역사부분

 

 

재민만만 한국사, 가자가자 한국사,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조선왕조실록, 만화실록 등 화면 보면 다 알만한 저작권 있는 유명한 책들이 전부 이북으로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유아로 들어가면 더 유명한 책들도 많다.

 

추천 책들

 

 

여러 추천책들, 교과서 수록책들도 전부 들어있어서 종이로 구매하지 못한 책들을 이북으로 보면 된다. 너무 많이 책이 들어있어서 다 읽지 못한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웅진북클럽으로 바꾼 후 아이보다 내가 더 맘에 들었다. 
 
엄마들이 패드 학습을 못시켜서 해지위약금 알아보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 것 같은데 학원 다녀도 집에서 공부는 해야하니깐 뭘 공부할지 모를 때는 이게 최고 아닌가 싶다. 

 

 

 

 

웅진북클럽 스마트올 오늘의 학습, AI 수학마스터, AI 올링고 영어는 반드시 추천!

 

스마트올 오늘의 학습

 

매일 하는 오늘의 학습 덕분에 아이가 뭘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일단 오늘의 학습을 한다. 오답노트를 푼다. 등 해야 할 것들이 명확함. 그리고 모두의 문해력은 정말 지문이 많아서 어렵다고 느끼지만 하면 정말 좋은데,, 이거 쉽지 않다. 
 

스마트올 오늘의 학습

스마트올 전체과목

 

AI 수학은 정말 추천!

요즘 패드 학습은 AI로 잘 되어 있긴 한데 웅진북클럽 스마트올만의 AI는 조금 특별하다. 아이마다 다 수학 수준이 다른데 문제를 스스로 풀면 풀수록 아이만의 수준으로 맞춰진다. 예를 들어 기본으로 시작했다가 아이가 수학 문제를 안 틀리고 잘 풀면 응용, 또는 심화까지 올라가고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거나 하면 기초로 다시 내려가기도 한다. 

 
우리아이도 응용에서 기본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이거 뭐냐며, 자존심 상한다고 신중히 풀어야겠다며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Ai수학진단검사를 통해 아이 수준을 판단할 수 있고, 아래 사진을 보면 수학 줄기라고 있는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학의 줄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수학에 대한 연산게임, 심화문제, 팩토까지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수학을 할 수 있다. 

 

AI 수학마스터, 수학줄기

 

AI 올링고 영어 또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것 중 하나. 

영어진단을 통해서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영어로 공부를 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아이의 진행 사항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올링고영어

분석지

 
또한 엄마가 웅진 라운지를 통해서 아이 학습량과 단원평가 점수, 오답 등을 아주 상세히 확인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100점을 많이 맞아 기분이 좋음. 

 

 

 

슈퍼팟 잉글리시

영어를 재미있게 하려면, 우선 아이와 놀이처럼 해야 한다. 영어가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해서 해야만 즐겁게 할 수 있다.
5살 때부터 도요새를 시작으로 윤선생영어, 원어민 화상영어까지. 여러 개를 해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화상 수업으로 거의 대부분을 했는데 작년부터는 슈퍼팟 잉글리시로 변경. 스콜라틱스영어책도 들어있고 디즈니 책 포함 다양한 책들이 들어있고 영어 영상, 음악 등 골라서 볼 수 있는 게 많다. 
 

 

슈퍼팟 잉글리시는 커리큘럼도 정말 맘에 들었지만 다른 것 보다 맘에 들었던 건 영어책을 기반으로 한 영어프로그램이다. 내가 젤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한글 책 읽어줄 때 영어책도 꼭 읽어줬어야 하는데 이걸 못해서 아이가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초 4인데 영어책 꼭 읽어야 하는데 읽기 싫어해 대략 난감... 그래도 슈퍼팟 잉글리시에서 책을 자연스레 읽게 해 줘서 그나마 낫다고 해야 하나.
 

슈퍼팟 잉글리시

 

 

 

새롭게 론칭한 링고시티

원래 호두잉글리시라고 게임처럼 하는 영어 발화 프로그램인데, 이걸 3년 정도 했는데, 매번 말소리가 녹음이 안된다고 하면서 불평불만이 많았던 아이. 발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프로그램을 그래도 꾸준히 해왔는데, 최근 웅진에서 링고시티라는 영어발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체험해 봤더니 아이가 훨씬 재미있다면서 좋아하더라. 비용도 저렴. 매달 31,500원. 매일 재미있게 하고 있다. 

 

링고시티를 누워서 하는 아들

학습하는 태도는 사실 그리 좋지 않다. 누워서 하거나 엎드려서 하거나... 아휴

링고시티 하는 모습

 

 

우리 집 초등4학년 공부루틴에 제일 도움을 준 웅진북클럽 스마트올, 슈퍼팟잉글리시, 링고시티 등 1년 이상 이용해 본 기록을 해보았다. 어떤 것을 하던 지금 아이들은 혼자서 루틴을 만들거나 계획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가 도와주어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그래서 나도 이 사춘기 아이와 지지고 볶으면서도 지금까지 이렇게 유지를 해오고 있다. 아무튼 우리 아이가 이 루틴대로 꾸준히 하길 바라며 언젠가는 스스로 뭐가 필요한지 알아갔으면 좋겠다. 이상 기록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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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밀크티 해지 후 웅진북클럽 스마트올로 변경

 
 

초등 3학년 밀크티 3년째 매일학습 내돈내산 찐후기